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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포스팅에 이어 진주 폐철도 자전거길 새로운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남문산역(구)~반성수목원(경상남도수목원) 코스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진주역까지 코스는 수월하고 바람 쐴 수 있는 코스였다면, 이번 코스는 조금 난이도가 있고 왕복시간도 길어 충분히 운동량을 확보할 수 있는 코스라 생각합니다.

    사이클(cycle)을 되시기 바랍니다.

    글 마지막에 상세한 자전거 코스 설명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코스 소개

    남문산역(구) ~ 반성수목원

    네이버 지도상 경로를 나타내어 보았습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1시간 9분으로 측정됩니다.

    지난번 코스에 비하면 대략 30분 정도 긴 코스입니다.

    남문산역~반성수목원 코스 시작점

    이번 코스의 시작점은 지난번 코스의 길 반대편입니다.

    문산 LH 아파트 정문으로 오시면 자전거길이 보입니다.

    찻길 반대편을 보시면 비슷한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이 반성수목원으로 가는 코스의 시작점이 되는 길입니다.

    시작

    시작점에서 출발을 하면 경로를 찾는데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자전거도로가 너무 깔끔하게 알아보기 쉽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길만 따라서 주욱 가시면 됩니다.

    진주역까지 코스보다는 상당히 난이도가 있다는 점.

    시작점부터 약간의 경사로 오르막길이 계속됩니다.

    (저단기어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내리막길의 끝

    시작점부터 약간의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이 주욱 이어집니다.

    위 사진의 다리까지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다리를 건너면 다시 오르막길이 나옵니다.

    오르막 오르막

    계속 오르막길을 올라갑니다.

    이 코스의 특징은 경사가 급한 구간은 없으나, 오르막 구간이 길고 반대로 내리막 구간이 길다는 점입니다.

    계속 올라가 줍니다.

    차도 교차로 입니다.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내리막이 시작됩니다.

    신나게 내려와 줍니다.

    내려오다 보면 첫 번째 차도 교차로가 나옵니다.

    항상 좌우 살피면서 차 조심하면서 건너야 합니다.

    첫번째 휴식 포인트, 카페

     

     

     

    교차로 바로 옆에 잠시 쉬기 좋은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커피 맛도 괜찮고, 야외 테이블도 있어 바깥 경치를 보며 쉬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상호명은 생략했습니다)

    첫번째 공식 휴식 포인트, 구 갈촌 간이역

    카페를 지나 계속 가다 보면 화장실도 들릴 수 있는 휴식 포인트가 나옵니다.

    예전 철도일 때 기차를 탔던 갈촌역(구)이 나옵니다.

    지금은 폐간이역인데, 사이클 라이더를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두었습니다.

    갈촌역(구) 화장실
    갈촌역(구) 자전거거치대, 벤치

    이렇게 잠깐 휴식을 하기에 좋은 포인트입니다.

    갈촌역(구) 남은거리

    갈촌역 주변에 오시면 위 사진과 같은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약 10km 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경로 중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표지판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라이딩하기에 아주 필요한 정보인 것 같습니다.

    진주 폐쳘도 자전거길 묘미

    갈촌역(구)에서는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오르막길이 끝날 무렵 내리막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역시나 터널이 나옵니다.

    진주 폐철도길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차도 교차로

    터널을 통과하고 내리막길을 따라가다 보면 두 번째 차도 교차로가 나옵니다.

     

    벌조심

    다시 오르막길이 길게 시작됩니다.

    끝날 무렵 내리막길이 나옵니다.

    좌측에 [벌 조심]이라는 안내문이 눈에 띕니다.

    봄에 꽃이 많이 필 무렵에는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 터널

    두 번째 터널까지는 오르막 길입니다.

     

    새로 생긴 다리 

    가다 보면 기존 경로의 경사보다 높은 내리막길이 있습니다.

    주욱 내려오다 보면 위 사진과 같은 다리가 나옵니다.

    몇 달 전엔 다리가 없었는데, 사이클 자전거 라이더를 위해 진주시에서 만들었습니다.

     

    반성역 KTX

    길을 가다 보면 좌측에 반성역 KTX가 나옵니다.

    최근에 준공된 역인 것 같습니다.

    반성역(구) 

    조금 더 가다 보면 반성역(구) 예전 간이역이 나옵니다.

    확실히 진주 폐철도 자전거길은 이런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 시골 간이역 같은 분위기와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간이역 내부에 작은 카페도 있어서 쉬어가기 좋은 곳 같습니다.

    1.2km 남은 거리

    조금 더 가다 보면 위 안내문을 볼 수 있습니다.

    1.2km 남았습니다. 이제 거의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헷갈립니다.

    가다 보면 위 사진과 같은 차도 교차로가 나옵니다.

    이 코스에서 유일하게 헷갈림을 유발하는 지점인데요.

    여기서는 꼭 길을 건너야 합니다.

    그리고 보이는 인도를 따라 주욱 직진해줍니다.

    인도따라 직진
    인도따라 직진

    인도를 따라 가주면 위 사진과 같은 길을 지나가실 겁니다.

    반성수목원 도착

    종착점 반성수목원(경상남도수목원)이 나왔습니다.

    길고 힘들었던 코스인지라, 뿌듯함과 성취함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큰 성취감을 느끼셨을 겁니다.

     

    애플워치 기록

    애플 워치로 측정을 해보니, 1시간 14분 걸렸습니다.

    네이버 지도 예정시간 1시간 9분이랑 얼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왕복 2시간 30분 정도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 있는 코스입니다.

    주말 하루 왕복으로 라이딩하며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고 바람도 쐬기에 좋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요약정리

     

    1. 문산 LH 아파트 정문 맞은편에 있는 자전거길로 간다.

    2. 도로가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길을 따라 주욱 가면 된다.

    3. 이 코스의 특징은 오르막길 내리막길의 경사 크지는 않으나, 구간이 길다.

    4. 갈촌역(구)까지 왔다면 1/3 정도 달려온 것이다.

    5. 중간중간 차도와 교차로가 있으니, 항상 차를 조심할 것

    6. 반성역(구)까지 왔다면 90% 이상 달려온 것이다.

    7. 반성역을 넘어 차도가 보이면 마주 보이는 인도를 따라 좌측으로 직진할 것

     

    이렇게, 남문산역(구)에서 반성수목원(경상남도수목원)까지의 자전거 사이클 코스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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