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복적이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멀리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 다들 있으실 겁니다.

    영화에서도 자주 나오는 샌프란시스코가 아주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미국 서부 여행을 할 때 꼭 들리는 도시 중 하나가 샌프란시스코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제가 가봤던 곳뿐만 아니라 다시 가보고 싶고 또 새롭게 가보고 싶은 샌프란시스코 관광 시 꼭 들려야 할 곳 TOP1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금문교 아래 유람선에서 찍은 사진

    뻔하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조건 들려야 한다면 가야 할 곳, 금문교 Golden Gate Bridge입니다.

    아무래도 샌프란시스코 도시의 입지가 만에 해당하고, 바다와 인접해서 해무 즉 안개가 많이 발생합니다.

    안개가 끼지 않은 쾌청한 날씨에서 금문교를 본다는 것은 3대가 덕을 쌓아야 가능하다 합니다.

    저는 다행히 운이 좋아 맑은 날씨에서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날 좋을 때 가셔서 이색적인 경치를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알카트라즈 교도소 Alcatraz

    알카트라즈 국립공원

    예전 미국엔 금주법이란 게 있었는데요. 당시 악명 높았던 교도소가 알카트라즈 교도소입니다.

    물론, 지금은 교도소로 운영하고 있지는 않고 관광객 출입이 가능한 국립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33번 부두에서 왕복 유람선 표를 끊어 섬에 직접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알카트라즈는 절대 탈옥할 수 없는 교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이 주변에 상어 떼들이 득실 거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피어 39 Pier 39

    피어39 대표명물 바다사자

    다음은 샌프란시스코 항구에 위치한 피어 39 Pier 39입니다.

    명칭은 말 그대로 39번 항구라는 뜻입니다.

    예전엔 어부들이 사용하는 항구였지만, 지금은 종합쇼핑센터, 관광센터, 오락시설이 있는 관광지로 바뀌었습니다.

    놀이기구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 한번쯤 가보기엔 좋습니다.

     

    페리 빌딩 Ferry building

    페리 빌딩

    혹시나 샌프란시스코 가보셨던 분들은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꼭 가보셔야 할 장소 페리 빌딩 Ferry building입니다.

    지금은 베이 브릿지가 있어서 오클랜드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게 연결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배를 타고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때, 오클랜드 행 배를 타던 선착장 겸 터미널이 페리 빌딩입니다.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습니다. 예전에 친일파였던 미국 외교관 스티븐슨을 장인환 의사와 전명운 의사가 저격을 했던 곳이 이곳입니다.

    그 당시만 해도, 태평양을 건너 미서부 -> 미 동부로 이동하려면 페리 선착장을 지나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어서 두 분의 의사가 기다렸다 거사를 치른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서부 커피 하면 블루보틀이 유명합니다.

    페리 빌딩 안에는 아기자기한 물품, 상점도 많아 쇼핑하기도 좋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제 인상에 남았던 건 블루보틀 카페입니다.

    물론 1호점은 아니지만, 카페가 아기자기하고 당연히 맛도 좋았고 접근성이 좋아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점포라고 합니다.

    또, 페리 빌딩 앞에는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입구가 있어서, 시내 안 접근도 용이해서 관광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꼭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 Palace of Fine Arts

    파빌리온

    다음은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 Palace of Fine Arts입니다.

    예전 엑스포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상당히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다른 건물과 이색적인 특징을 보여줍니다. 예스럽고 말 그대로 그리스 로마시대의 예술적인 건물들이 많습니다. 호수도 있고 공원도 있고 산책하기 좋아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장소라고 합니다. 

    특히, 결혼식 섭외 장소 1순위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주변 집값이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비싸다고 합니다.

     

     

     

    소살리토 Sausalito

    소살리토

    다음은 소살리토 Sausalito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지나 조금만 가면 나오는 바닷가 마을입니다.

    아기자기한 건물들 바닷가 앞의 탁 트인 조망이 어우러져 평화롭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지역입니다.

    예전엔, 상대적으로 집값이 싸서 예술가들이 많이 몰려와 살았던 동네라 아기자기하고 샌프란시스코 시내와 다른 매력을 품고 있습니다.

    참고로, 소살리토 가시면 소금 아이스크림이 유명합니다.

     

    트윈 픽스 Twin Peaks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S.F

    일곱 번째, 트윈 픽스 Twin Peaks입니다.

    샌프란시스코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좋은 곳입니다.

    지명은 말 그대로 두 개의 봉우리가 있어서 트윈 픽스라고 지어졌다 합니다.

    안개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답게, 트윈 픽스 역시 날씨가 좋지 않으면 올라가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 명심하고 꼭 확인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롬바드 스트리트 Lombard Street

    롬바르드 스트리트

    롬바르드 스트릿 Lombard Street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그곳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길입니다.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을 해서 한 번쯤은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가셔서 자전거를 빌려서 언덕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가 유명합니다.

    샌프란시스코가 색다른 느낌을 줄 겁니다.

     

     

    미션 디스트릭트 Mission District

    그라피티

    9번째 미션 디스트릭트 Mission District입니다.

    멕시코 이민자 들에 의해 만들어진 거리입니다. 거리마다 그려진 그라피티가 특징인 관광 명소입니다.

    각 구역마다 각 골목마다 특색이 다양하여 오는 여행자로 하여금 샌프란시스코 시내와 다른 이색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포트레로 힐 Potrero Hill

    S.F 야경

    포트레로 힐 Potrero Hill, 샌프란시스코 동부 언덕에 위치한 주택가입니다.

    언덕에 오르면 샌프란시스코 금융지구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동부 가장자리 해변가의 트렌디한 바, 식당이 있는 힙한 지역 도그 패치와 접근성이 좋아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아기자기한 집들이 많고, 적당한 숙소들도 있어서 숙소를 잡아 하루 묵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미국 서부 여행] 샌프란시스코 관광 여행 가봐야 할 곳 Top 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